잡담/다이어리 40

2020년 세번째 불렛저널

2대째는 후딱 쓰려고 정말 막 썼더니 딱 2개월 쓰니까 벌써 끝이 보이길래ㅎㅎ 8월부터는 다음 노트에서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조금씩 이사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노트는 미리 사둔 A5사이즈의 인생상점 불렛저널 다이어리 Ver.2 친구가 만년필 되는 노트로 산다길래 그럼 내것도 같이 주문해주렴 ㅇㅅㅇ)9 하고 편승했는데, 표지가 단단하면서 촉감이 좋고, 무엇보다도 종이 질이 굉장히 좋아요. 몰스킨은... 만년필용이고 딥펜이고 할거없이 잉크는 다 마르면서 번져서 슬펐거든요ㅠ 특이하게 내수성 잉크들은 괜찮은게 웃긴 점. (그리고 수채화 물감에 딥펜 쓴 것도. 뭐지) 오프닝 컨셉은 다시 고민하기 좀 귀찮으니까 2대째랑 같은 금색으로 하고, 금색이니까 별을 그리자 싶어서 별이랑 달도 추가했습니다. 쥐가 귀엽게 그려..

잡담/다이어리 2020.07.30

7월 다이어리 표지, 먼슬리

이번 달 테마는 수박. 실은 슬슬 장마가 시작되는 모양이라 연속으로 비를 테마로 그릴까도 고민해봤는데, 금요일즈음부터 다시 쨍쨍하더군요; 비 오는날은 몸상태가 안좋아서 별로 반기진 않지만 너무 가물어도 걱정이네요..ㄷㄷ 먼슬리페이지는 오랜만에 라인 형태로 써봅니다. 만들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네요:D 쓰는 건 어느쪽이 편할지는 한달 써보면 알겠지... 습관트래커는 수박답게 안에를 붉은 계열로 칠할 예정. 선글라스 쓴 수박은 별생각없이 그렸는데 뻘하게 맘에드네요ㅋㅋㅋ 정간다 위클리마다 그릴까...

잡담/다이어리 2020.06.29

2020년 두번째 불렛저널 세팅+a

*지난번 포스팅 요약: 가방을 좀더 가볍게 하고싶어서 불렛저널을 이사했습니다. 노트는 작년에 시험삼아 사서 다른 용도로 쓰다 말았던 몰스킨 노트. 아마 저널 시리즈였던것 같아요. 책등은 좀 너덜너덜해서 집에있는 마테로 보강한것. 몰스킨은 아무래도 잉크펜 종류는 뒤에 다 비쳐서 안 쓰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얇고 도트거나 모눈인 노트가 얘밖에 안 보였어서... 지난번 포스팅때도 말했지만 그때는 정말 무거운게 너무나 화나있어서 얼른 가볍게 하고싶었기 때문에, 가로 사이즈가 좁은것도 타협하고 앞에 썼던 것들은 부욱 뜯어버렸습니다. 실제본?라고 하나? 어쨌든 그런 종류의 노트라 뜯은 후의 실 정리가 조금 귀찮았었어요 ㅇㅅㅇ)r 초반 세팅은 깔끔하게 검은색과 금색 펜 두개만 써서 해봤습니다. 어플의 자동보정을 세..

잡담/다이어리 2020.06.15

2020년 6월 표지와 먼슬리

이번달부터 표지 부활시켜야지!! 하고 구상한 테마는 '새싹' 과 '장마' 한참 구상할때는 비가 오다말다 해서 그린건데 막상 6월이 되니까 소식이 없네요 매번 먼슬리를 쓸 때마다 먼슬리 플랜이 있는 앞부분을 펼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없는걸로 치고(...) 부활한 손으로 그리는 먼슬리 로그. 그러고보면 계속 영어만 썼던 거 같아서 시험삼아 한글로 요일도 트래커도 써봤습니다 만들때는 위화감이 컸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ㅇ0ㅇ 다만 영어에 비해서 한글이 좀더 악필이 티난다고 해야할지 영어는 비교적 정자로 쓰는 버릇이 들어있다고 해야할지 :3c 한글이 분명 더 알아보기 쉬울텐데 영어로 쓰는 편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 딜레마... 그리고 아쉽게도 이 표지와 먼슬리는 딱 일주일만 사용했어요 하드커..

잡담/다이어리 2020.06.08

2020년 5월 먼슬리

이번달은 심플하게 하늘색+벚꽃 테마로. 컴퍼스가 망가지는 바람에 원형트래커는 못그리고ㅜ 따로 놔도 잘 안보는거같아서 우선 먼슬리에 합쳐서 넣어봤어요 이주쯤 서본 결과로는 역시 표로 보는거랑은 달리 달성도를 보기 어렵지만 어차피 표로 그렸던 때에도 그렇게 자주 보진 않았어서☞☜ 사용효과는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안 만드는거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식하게되니까 앞으로도 계속 만드는 것으로...

잡담/다이어리 2020.05.16

20년 2월의 테마는 우주

테마 색은 검정. 그러고보니 작년 2월의 테마도 우주관련이었던것 같은데.. 제안의 2월의 이미지=우주 인가봐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엔 천체상영관에 별보러 가려고 했었구ㅇ3ㅇ 지금 사람많은곳에 가는건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안 갔지만.. 그리고 습관트래커는 여전히 원형. 그리는게 조금씩 익숙해지긴 하지만 역시 너튭의 서양언니분들이 쓰는 원그리는 도구 갖고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구매대행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참고있지만... 언젠가... 문구점같은데서 만나기를...(아련) +. 블로그 커버를 사용해보려고 이래저래 모색중입니다. 대충 어떤 구성으로 할지는 정해졌는데 안의 내용을 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 실제로 해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도 확인해야해서 당분간은 블로그가 정신없을거같아요..

잡담/다이어리 2020.02.02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잡설+새 다이어리 시작)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근 두달정도 방치하는동안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일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오늘은 연초라는 게 매우 잘 와닿네요. 역시 휴일이라는 점은 기념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있는게 분명해요. 생각해보세요 식목일이 휴일에서 빠진 이후로 도데체 몇명정도의 사람이 식목일에 식목일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아무말) 작년에는 결국 두권 중 한권은 하반기쯔음에 쓰는걸 포기했으니, 올해는 얇지만 질 괜찮은 모눈노트 하나 사서 불렛저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할리스에서 타이밍좋게 디즈니 콜라보를 하는 바람에 날짜가 정해진 다이어리가 생겨버렸으므로 올해는 이 아이로 갑니다. 이러니저러니 지금까지 했던 자유성도 없고,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

잡담/다이어리 2020.01.01

11월 표지+먼슬리로그+첫째주 위클리로그 / 노트 변경

아직 할로윈기분이 빠지지않고있는게 매우 잘 보이는 표지. 실은 지금도 안 빠졌어요. 이게 다 꿈의나라갔을때 본 할로윈쇼가 넘 끝내주고 곡이 중독성이 심해서예요(←랜드랑 씨의 할로윈 앨범을 둘다 질러버린 사람) 이번엔 테마가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일단 제목이랑 표만 먼저 그려두고 그림같은건 심심할때 끄적이는 방식으로 완성했어요. 이 방법도 꽤 즐거운거같아요. 일단 체력이 딸려서 먼슬리랑 위클리로그가 대충이 되버리는게 방지되는건 좋네요 대신 올릴때 텍스트부분을 지우는게 귀찮음.......뭐....이정도는.... 지난달쯤부터 위클리로그에 쓰던 트레커를 반원모양으로 쓰다가, 이번달에는 한달치를 한번에 그려봤어요. 캠퍼스 쓰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좀 어렵긴했지만 그냥 표 그리는거보단 배치하기가 편하네요:) 할로윈이..

잡담/다이어리 2019.11.11

10월 표지는 할로윈풍

심플하게! 은근히 로고 부분이 맘에들어요. 해골이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느낌 먼슬리는... 딱히 장식그린것도 없고 사진찍는것도 잊어먹어서 패스하는것으루 사실 먼슬리쪽은 거의 안쓰긴 해요ㅋㅋㅋ^q^ 습관 트래커도 주 단위로 나눠서 쓰구... +. 10월은 Inktober의 달이죠! 이번에도 매일 그리는걸 목표로 하지만 매번 포스팅하는건 귀찮아서(ㅋㅋㅋ) 트위터에서 인증하구 블로그에는 적당히 모아서 올릴 생각이예요 ㅇㅂㅇ)9 +. 23일부터 여행가는게 예정되어있는데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아 얼른 뜨고싶다~ 일하기싫다~ㅋㅋㅋㅋㅋㅋ

잡담/다이어리 2019.10.01

[UT] 언더테일풍 위클리 제작 + 2회차 감상글 +a

이런 오타쿠다운 것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 건 언테 폰트를 흉내내서 그린 SEPTEMBER 글자. 폰트 노려보면서 따라그렸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해서 기뻤어요:) 원래는 아는 사람이 보면 아는 감각으로 해보고싶었지만 캐릭터를 넣는 순간 그건 무리라는걸 깨달아서ㅎㅎ 뼈 형제랑 주인공은 빼고 개랑 플라위랑 일반몬스터만으로면 어떻게 될수도 있겠네요 다음에 해봐야지 넣고싶은 캐릭터는 많은데 아무래도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다이어리로서 쓸 수 있는 공간이 적어지니까ㅋㅋㅋㅋ 뼈 형제 정말로 좋아하는데 그리기 어려워서.... 사실 얘네 뺄까를 그리면서도 여러번 고민했지만 역시 넣고싶었습니다 파피루스 너무ㅜㅠ 귀엽멋있어요ㅜㅠㅠㅠ (샌즈는 멋있귀여움) 다음에는 다른 작품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보고싶네..

잡담/다이어리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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