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다이어리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잡설+새 다이어리 시작)

어항* 2020. 1. 1. 20:34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근 두달정도 방치하는동안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일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오늘은 연초라는 게 매우 잘 와닿네요. 역시 휴일이라는 점은 기념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있는게 분명해요. 생각해보세요 식목일이 휴일에서 빠진 이후로 도데체 몇명정도의 사람이 식목일에 식목일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아무말)

작년에는 결국 두권 중 한권은 하반기쯔음에 쓰는걸 포기했으니, 올해는 얇지만 질 괜찮은 모눈노트 하나 사서 불렛저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할리스에서 타이밍좋게 디즈니 콜라보를 하는 바람에 

날짜가 정해진 다이어리가 생겨버렸으므로 올해는 이 아이로 갑니다. 
이러니저러니 지금까지 했던 자유성도 없고,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해보고싶은게 꽤 있었어서 아쉽긴 하지만 수첩을 늘리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뭐 사모은 떡메도 마테도 스티커도 색지도 많으니 가끔 전에 하던거처럼 덕지덕지다꾸가 하고싶어지면 낱장으로 만들고 스크랩하는 방향으로 할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1월 먼슬리를 가볍게 꾸민것과 트래커들.

종이 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싸인펜이나 잉크, 수채화는 못 쓸것같아요.
시험삼아 지난달에 한달 써봤는데 보시다시피 뒤에 다 비쳐서ㅜ 

습관트래커는 원형이 제일 쓰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무드트래커는 전부터 이런 그림에 칠하는걸 해보고싶었어서 한번쯤 시도해봤습니다. 
갈수록 대충 그린거같은건... 뭐 그리다보니 좀 지쳐서... (눈돌림

올해 목표는 포스팅과 그림에 좀더 부지런해지는거예요.
우선 첫 단계로 이번달 포스팅을 5회 이상!! 그림은 1회 이상 업로드를 목표로!!
그리고 블로그 구성도 좀 수정하고싶네요, 일단 적당한 스킨의 기본설정을 쓰고있지만 좀더... 색을 넣고싶어요 지금은 너무 새하애. 

그럼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ㅇㅅㅇ)9 
가끔 보러오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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