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정도였습니다. 페이지 번호를 쓰면서 보니 30페이지까지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올해 불렛저널용 노트로 결정한 글입다의 레저버 노트는 72page. 이 속도대로라면 2월이면 이 노트를 다 쓰게 된다는걸 깨달은 그 날... 솔직히 스트레스 해소용 활동 중 하나가 노트랑 화구를 사는 거기 때문에, 노트를 아낄 생각은 전혀 없지만, 문제는 두 달마다 퓨처로그같은 기본 컬렉션 세팅과 장기 컬렉션 이행을 해야한다는게 귀찮다는 점이라서, 회사에서 출근한 후로도 머리 한쪽으로는 어떻게 할지 고민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퇴근길에 아트박스가서 A5사이즈의 PVC 6공커버 사왔어요 (쇳뿔 is 단김) 노트 표지가 꽤 깔끔하게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ㅋㅋ 한장한장 낱장으로 뜯어서 펀칭했는데, 덕분에 글자 부분에 구멍 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