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01

백드롭페인팅 도전

스케치북 표지의 리메이크가 해보고싶어서 샀던 아크릴물감이 고대로 남아있어서, 언젠가는 아크릴그림도 도전해야만....하고 있었는데 (리메이크는 장렬히 실패함ㅎ) 최근들어 그림관련 sns계정들이 한두개씩 백드롭 페인팅이란걸 올려주길래 도전해봤어요. 처음할때는 집에 모델링페이스트는 없어서... 뭐 미디움으로도 되겠지😗 했다가 장렬히 실패한 무언가 그래도 마테를 떼보니 괜찮아보이더군요. 얘는 그냥 두긴 아깝길래 콜라주(라는 이름의 스티커와 마테를 덕지덕지 붙이는 소모형 놀이)용 노트에 붙여서 배경지처럼 썼어요. 사진은 없음 퇴근길에 있는 화방에서 모델링페이스트를 사와서 재도전. 거친 타입은 흰색이 없고 회색만 놓여있어서 고민하다 샀는데, 미디엄이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바르는게 재밌었어요! 서걱서걱해... 다..

잡담 2021.08.14

수채화 연습한 자캐 세장

그림포스팅은...정말 오랜만인거같아요... 요 몇달간 계속 수채화 연습을 하고있는데, 처음엔 계속 이게 아니야!!ㅜㅠ 했던게 그래도 요새는 서너장에 한 번은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와서 뿌듯해요ㅎ 유튜브였나... 두색으로 먼저 명암을 하고 색을 얹는거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아요 디지털 그림할때도 명암 먼저 파던 편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단점이 있다면 이 상태까지가 제일 즐겁고 맘에들어서 채색을 어떻게 해도 맘에 영 차지 않는다는거... 그래도 이번 건 좀 맘에들게 칠해졌다!! 하고 신나서 화이트용 흰색 붓펜을 꺼냈는데 잘 안나온다고 꾹국 눌러대다가 잉크가 푸확하고 터져서 그림 위에 쏟아지는 참사가ㅜ 장식에 쏟아진거고 너무 아까워서 올립니다 흑흑 노랑파랑만으로 명암을 줘버릇했더니 노랑파랑인 애..

덕질/창작 2021.05.31

[빅쿠리맨/히카리전] 수채화연습 테라노

오랜만에 빅쿠리맨 애들 그리고싶다~고 캐릭터목록 보고있자면 제일 먼저 테라노부터 눈에 들어와요 역시 디자인은 얘가 젤 잘생겼어.... 수채화 연습은 찔끔찔끔하고있는데, 캐릭터 채색할일이 별로 없어서 시도해봤어요 취향은 좀더 색을 많이 넣고 반짝반짝 다채롭게 하는건데 한끗잘못나가면 지저분해지니 어렵네요ㅜ 좀더 연습, 연습해야지 ㅇㅅㅇ)99

덕질/빅쿠리맨 2021.01.23

#INKTOBER52 마무리

52 주제중에 일부는 10월동안 했던 inktober2020이랑도 동시에 진행했어서, 10월에 그렸던 두장도 포함됩니다. 걔네만 글자로 해시태그랑 주제를 안 써서 알기 쉬움. (40번과 43번) 조금 늦게 알게된 것도 있어서, 따라가려고 일주일에 두어장씩 그리면서도 헉헉거리고(ㅜ) 결국 마지막 두 장은 올해에야 그렸지만 그래도 어떻게 완성했네요!!! 뿌듯해라:) 52장 완주한 기념으로 지부에 업로드했어요↓ #inktober52 #INKTOBER52_2020年 - 冬金魚@ほぼROM転のイラスト - pixiv 2020年のINKTOBER52まとめ。約一年頑張りました www.pixiv.net 픽시브가 예전에는 공유 오브젝트같은거 있었는데 사라졌나봐요. 묘하게 아쉽네 뉴스레터 보니까 21년에도 52프로젝트는 계속되는..

11월의 #INKTOBER52

나름 열심히 쫓아와봤지만 지금 페이스로는 도저히 올해안에 다 못따라잡네요ㅎ ㅎㅎ... 내년까지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52장 다 그릴 때까지 포기하진...않을 거십니다.... 코픽멀티라이너 Black 0.5, 수성 싸인펜 모나미 프러스펜 3000 코픽 멀티라이너 Black 0.8, 0.5, 0.3 / 제노 컬러브러시 O 모나미 프러스펜 3000 Grey Black / 제노 컬러브러시 R 세일러 청묵 / 모나미 프러스펜 3000 프러스펜으로 수채화 하는거, 재밌어보여서 종종 따라하는 편이긴 한데 종이 문제인지 하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한번 그은 선은 잘 안녹는것같아요 ㅇ3ㅇ +. 벌써 12월이네요 날이 추워지니까 따뜻한게 맛있어졌어요:) 홍차에 생강차에 컵스프에, 부엌 찬장이 제가 하나둘 사나르는 차들로 가득합..

#Inktober2020 [19~31]

싸인펜 같은 수성펜이랑 워터브러시를 합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제일 신기했던건 역시 여러 색으로 분리되는 게 육안으로 보이는 거였어요ㅇ0ㅇ 당연히 그렇겠지 생각하면서도 새삼 눈으로 보니까 신기방기ㅇㅇ 이걸로 보정포스팅 끝! 억지로 매일 그리는걸 포기했더니 그래두 작년보단 더 즐겁게 그렸구, 비교적 저로서도 납득되는 그림들이 나온 거 같아요:) 작년에는 어떻게는 해치우는 걸 목적으로 했더니 좀... 낙서라고 쳐도 너무한게 많았어서 이번에는 사람 그리는 재활훈련도 비교적 된 느낌이구, 다른 분들 그림 보면서도 많이 배웠구요 이 다음으로는 그릴 수 있는 걸 그리는 거에서 좋아하는 걸 그리는 단계로 스텝업하고싶네요 ㅇㅅㅇ)9 파이팅!

#Inktober2020 [01~06]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 꾸준히 참여하고있는 잉크토버 챌린지 ㅇㅂㅇ)9 작년에는 트위터에만 올리고 만족했었는데, 올해는 모처럼이니까 조금씩 보정해서 포스팅하기로 했어요 ...무보정으로 올리기에는 약간 용기가 읎어스... 올해 개인적으로 정한 규칙은 '검정하양 외의 색은 딱 하나만 쓰자', '사람캐릭터를 그리자' 가 있습니다. 그리고 싸인펜에 물붓으로 수채화처럼 하는 걸 알게된 후로 맛들려서 자주 전부 그렇게 칠했어요 그냥 칠할때랑 물을 댄 거랑 색감이 다른 경우도 있어서 재밌음.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 처럼 느껴지는건... 기분 탓이 아닐거예요ㅎㅎ 주말엔 그래도 괜찮은데 정말 평일에 매일 1장씩 그리는건...(절레절레) 정말 직장다니면서 꾸준히 창작활동 하시는 분들은 다 존경해야합니다. 다른 게 아니..

9월에 그린 #INKTOBER52

다 그리고 보정에 업로드까지 끝났는데 오자를 발견하면 슬퍼집니다... 먹물과 수채화의 호환성 테스트. 완전히 마를때까지 시간이 걸리는게 단점인듯 아... 올린 이 순간에 오자를 눈치챔ㅜㅠ 위의 EYE도 그렇고, 주제를 관련해서 검색하면서 뭘 그릴 지 모색할 때 뭔가 고어가 될 거같은 기분이 들면 최대한 팬시하게 하는 것을 중점으로 머리를 굴리는 편 +. 10월의 잉크토버 시즌 전에는 완전히 따라잡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실패했네요ㅜ 이번달은 하루 한장씩 그리는것도 허덕일 거 같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구 11월부터 마저 쫓아가기로 했습니다 ㅇㅅㅇ)9

8월에 그린 #INKTOBER52

먹물, 마카 7월 말부터 난생 처음으로 제대로 일러스트 수업을 받고있는데(온라인이지만) 의외로 선같은데서 영향받은 티가 나네요, 신기방기 먹물, 풀섶이슬/정지용(글입다) 먹물, 아침에 부는 바람(모나미), 관념의 바다 관념이 바다는 채도가 낮은 편이긴한데 원하는 색보다 더 진하게 나왔길래 보정을 세개 했어요:3c 밤바다 그릴때 그리는 정도로 해야지... 먹물, 마카 먹물, 별과 꽃 사이/정지용(글입다), 떠도는 구름/정지용(글입다), 건축무한육각면체/이상(글입다), 별들이 나린 언덕/윤동주(글입다), 파버카스텔 아티스트브러시 이름없는 자캐들 중에 종종 그리는 편인 호박머리 아가씨의 장식들 집에 있는 잉크를 전부 소비하려면 그림에도 쓰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모처럼 펄잉크도 있는데 역시 스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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