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꾸미기 12

2020년 세번째 불렛저널

2대째는 후딱 쓰려고 정말 막 썼더니 딱 2개월 쓰니까 벌써 끝이 보이길래ㅎㅎ 8월부터는 다음 노트에서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조금씩 이사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노트는 미리 사둔 A5사이즈의 인생상점 불렛저널 다이어리 Ver.2 친구가 만년필 되는 노트로 산다길래 그럼 내것도 같이 주문해주렴 ㅇㅅㅇ)9 하고 편승했는데, 표지가 단단하면서 촉감이 좋고, 무엇보다도 종이 질이 굉장히 좋아요. 몰스킨은... 만년필용이고 딥펜이고 할거없이 잉크는 다 마르면서 번져서 슬펐거든요ㅠ 특이하게 내수성 잉크들은 괜찮은게 웃긴 점. (그리고 수채화 물감에 딥펜 쓴 것도. 뭐지) 오프닝 컨셉은 다시 고민하기 좀 귀찮으니까 2대째랑 같은 금색으로 하고, 금색이니까 별을 그리자 싶어서 별이랑 달도 추가했습니다. 쥐가 귀엽게 그려..

잡담/다이어리 2020.07.30

2020년 두번째 불렛저널 세팅+a

*지난번 포스팅 요약: 가방을 좀더 가볍게 하고싶어서 불렛저널을 이사했습니다. 노트는 작년에 시험삼아 사서 다른 용도로 쓰다 말았던 몰스킨 노트. 아마 저널 시리즈였던것 같아요. 책등은 좀 너덜너덜해서 집에있는 마테로 보강한것. 몰스킨은 아무래도 잉크펜 종류는 뒤에 다 비쳐서 안 쓰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얇고 도트거나 모눈인 노트가 얘밖에 안 보였어서... 지난번 포스팅때도 말했지만 그때는 정말 무거운게 너무나 화나있어서 얼른 가볍게 하고싶었기 때문에, 가로 사이즈가 좁은것도 타협하고 앞에 썼던 것들은 부욱 뜯어버렸습니다. 실제본?라고 하나? 어쨌든 그런 종류의 노트라 뜯은 후의 실 정리가 조금 귀찮았었어요 ㅇㅅㅇ)r 초반 세팅은 깔끔하게 검은색과 금색 펜 두개만 써서 해봤습니다. 어플의 자동보정을 세..

잡담/다이어리 2020.06.15

2020년 6월 표지와 먼슬리

이번달부터 표지 부활시켜야지!! 하고 구상한 테마는 '새싹' 과 '장마' 한참 구상할때는 비가 오다말다 해서 그린건데 막상 6월이 되니까 소식이 없네요 매번 먼슬리를 쓸 때마다 먼슬리 플랜이 있는 앞부분을 펼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없는걸로 치고(...) 부활한 손으로 그리는 먼슬리 로그. 그러고보면 계속 영어만 썼던 거 같아서 시험삼아 한글로 요일도 트래커도 써봤습니다 만들때는 위화감이 컸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ㅇ0ㅇ 다만 영어에 비해서 한글이 좀더 악필이 티난다고 해야할지 영어는 비교적 정자로 쓰는 버릇이 들어있다고 해야할지 :3c 한글이 분명 더 알아보기 쉬울텐데 영어로 쓰는 편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 딜레마... 그리고 아쉽게도 이 표지와 먼슬리는 딱 일주일만 사용했어요 하드커..

잡담/다이어리 2020.06.08

2020년 5월 먼슬리

이번달은 심플하게 하늘색+벚꽃 테마로. 컴퍼스가 망가지는 바람에 원형트래커는 못그리고ㅜ 따로 놔도 잘 안보는거같아서 우선 먼슬리에 합쳐서 넣어봤어요 이주쯤 서본 결과로는 역시 표로 보는거랑은 달리 달성도를 보기 어렵지만 어차피 표로 그렸던 때에도 그렇게 자주 보진 않았어서☞☜ 사용효과는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안 만드는거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식하게되니까 앞으로도 계속 만드는 것으로...

잡담/다이어리 2020.05.16

20년 2월의 테마는 우주

테마 색은 검정. 그러고보니 작년 2월의 테마도 우주관련이었던것 같은데.. 제안의 2월의 이미지=우주 인가봐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엔 천체상영관에 별보러 가려고 했었구ㅇ3ㅇ 지금 사람많은곳에 가는건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안 갔지만.. 그리고 습관트래커는 여전히 원형. 그리는게 조금씩 익숙해지긴 하지만 역시 너튭의 서양언니분들이 쓰는 원그리는 도구 갖고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구매대행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참고있지만... 언젠가... 문구점같은데서 만나기를...(아련) +. 블로그 커버를 사용해보려고 이래저래 모색중입니다. 대충 어떤 구성으로 할지는 정해졌는데 안의 내용을 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 실제로 해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도 확인해야해서 당분간은 블로그가 정신없을거같아요..

잡담/다이어리 2020.02.02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잡설+새 다이어리 시작)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근 두달정도 방치하는동안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일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오늘은 연초라는 게 매우 잘 와닿네요. 역시 휴일이라는 점은 기념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있는게 분명해요. 생각해보세요 식목일이 휴일에서 빠진 이후로 도데체 몇명정도의 사람이 식목일에 식목일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아무말) 작년에는 결국 두권 중 한권은 하반기쯔음에 쓰는걸 포기했으니, 올해는 얇지만 질 괜찮은 모눈노트 하나 사서 불렛저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할리스에서 타이밍좋게 디즈니 콜라보를 하는 바람에 날짜가 정해진 다이어리가 생겨버렸으므로 올해는 이 아이로 갑니다. 이러니저러니 지금까지 했던 자유성도 없고,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

잡담/다이어리 2020.01.01

11월 표지+먼슬리로그+첫째주 위클리로그 / 노트 변경

아직 할로윈기분이 빠지지않고있는게 매우 잘 보이는 표지. 실은 지금도 안 빠졌어요. 이게 다 꿈의나라갔을때 본 할로윈쇼가 넘 끝내주고 곡이 중독성이 심해서예요(←랜드랑 씨의 할로윈 앨범을 둘다 질러버린 사람) 이번엔 테마가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일단 제목이랑 표만 먼저 그려두고 그림같은건 심심할때 끄적이는 방식으로 완성했어요. 이 방법도 꽤 즐거운거같아요. 일단 체력이 딸려서 먼슬리랑 위클리로그가 대충이 되버리는게 방지되는건 좋네요 대신 올릴때 텍스트부분을 지우는게 귀찮음.......뭐....이정도는.... 지난달쯤부터 위클리로그에 쓰던 트레커를 반원모양으로 쓰다가, 이번달에는 한달치를 한번에 그려봤어요. 캠퍼스 쓰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좀 어렵긴했지만 그냥 표 그리는거보단 배치하기가 편하네요:) 할로윈이..

잡담/다이어리 2019.11.11

10월 표지는 할로윈풍

심플하게! 은근히 로고 부분이 맘에들어요. 해골이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느낌 먼슬리는... 딱히 장식그린것도 없고 사진찍는것도 잊어먹어서 패스하는것으루 사실 먼슬리쪽은 거의 안쓰긴 해요ㅋㅋㅋ^q^ 습관 트래커도 주 단위로 나눠서 쓰구... +. 10월은 Inktober의 달이죠! 이번에도 매일 그리는걸 목표로 하지만 매번 포스팅하는건 귀찮아서(ㅋㅋㅋ) 트위터에서 인증하구 블로그에는 적당히 모아서 올릴 생각이예요 ㅇㅂㅇ)9 +. 23일부터 여행가는게 예정되어있는데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아 얼른 뜨고싶다~ 일하기싫다~ㅋㅋㅋㅋㅋㅋ

잡담/다이어리 2019.10.01

9월 다이어리표지 + 먼슬리로그

이번 달은 심플하게. 8월 마지막주는 구름이 인상적인 날이 많았어요. 이번달에도 그런 구름을 볼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표지 테마는 구름. 표지가 넘 심플하니까 가끔은 먼슬리도 올려보자 싶어서. 구름요소가 1도 없지요? ㅋㅋ 실은 표지 컨셉이랑 내부 컨셉이 일치한적이 거의 없어요 ㅇ3ㅇ 기껏해야 컬러링을 맞추는 정도?? 가끔 보는 다른 분들 불렛저널처럼 매달마다 테마 정해서 직접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역시 우선 이 산처럼 쌓여있는 스티커들을 써야한다는 사명감도 있어서 양립이 어렵습니다 ㅇ3ㅇ 이번 문구온에서도 잔뜩 사왔구 말이죠! 이쁜고 귀엽고 멋진 걸 사는것은 즐겁지만 안 쓰고 쌓아두기만 하는것도 아까우니까 앞으로도 더 열심히 쓸거예요 ㅇㅅㅇ)9 기왕이면 이쁘고... 조화롭게...

잡담/다이어리 2019.09.08

7월 다이어리 표지

원래는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길래 앗 그럼 비를 테마로 그려볼까! 한번쯤은 사람 캐릭터도 그려보고싶다!! 하고 이래저래 상상하고있었는데 저어어언혀 비가 안 와서.... 어떤걸 그릴지 고민하다가 요즘 유행이기두 하고 좋아하기도 해서 버블티를 그려봤어요 이미지는 재작년쯤부터 활약하고있는 콜드컵과 디자인이 이뻐서 산 종이빨대. 열심히 색칠했는데 굉장히 맛없게 보여서 좀 슬펐습니다. 하지만 며칠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저 빨대로는 버블티는 못 마시네요ㅋㅋㅋ 타피오카가 안 들어가ㅋㅋㅋㅋ

잡담/다이어리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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