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다이어리

[BuJo] 4월 먼슬리 세팅

어항* 2021. 4. 22. 16:12

안녕하세요. 뒤늦은 4월 먼슬리 포스팅입니다.

일찌감치 사진도 찍어놓고, 보정할 시간이 안나서 4월이 거의 다 끝나가는데 이제사 포스팅을 하네요ㅜ

 

6공 다이어리의 1~3월분이 너무 두꺼워져서, 다른데 철하려고 하는데 철할만한 파일을 찾는거도 힘들더라구요ㅜ

이 이상 두꺼워지면 더 안되겠다 싶기도하고, 원래 변덕도 잘 끓는 편이라 

 

바뀐 노트는 네뷸라 사의 프리미엄 노트.

애정하는 잉크 브랜드인 컬러버스랑 같은 회사예요:)

녹차색의 Plain

작년 말에 펀딩한거 사두고, 아껴두고 있던 노트입니다.
무지 노트에는 가이드지가 2종류밖에 동봉되지 않지만, 가이드 전체 세트가 별도판매하기도 하고 같이 골랐던 플래너(가계부로 쓰는중)에는 가이드가 전부 들어있어요!

 

거미줄현상이 전혀 없고, 뒤에 가이드지가 잘 비칠정도로 얇아서 걱정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뒷장에 글자나 그림 비침은 거의 신경안쓰일 정도더라구요 신기해라 ㅇㅁㅇ

 

표지 겸 key페이지와 퓨쳐로그

검정색만으로 기본세팅한것을 심플하게 소개

표지 아래의 창문 그림은 원래 인쇄되어있는 거예요! 

퓨쳐로그는 이 매달 따로 표기하는 타입이 보기도, 쓰기도 쉬워서 복귀.

한줄로 쓰는게 세팅할땐 편한데 글씨를 쓸 부분이 작아서 불편하더라구요ㅜ

 

표지

보처럼이니까 가이드지의 다이아몬드 모양을 사용해서, 수채화로 칠해봤어요!

꺼내기 귀찮았지만 잉크로 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써야해...

 

먼슬리로그

쓸일이 별로 없던 달력자로 먼슬리 표기

트래커가 좀 대충이지만 은근히 잘 쓰고 있어요

빈 부분을 수채화로 밀어붙이긴 했지만 모처럼이니 주별 메모 표시도 따로 해뒀으면 좋았을걸이라고 쓸일이 생길때마다 후회합니다 _(:q ㄱㄴ)_

 

이번달은 무드트래커가 너무 성의가 없어서 생략.

색칠해보니까 완성하면 괜찮을거 같지만 역시 좀 허술해요ㅜ

 

이렇게 4월 세팅 포스팅은 완료합니다.

충동적으로 노트를 바꾸긴 했지만, 같은 사이즈라도 역시 6공보다 차리하는 자리가 적어서 휴대하기 좋네요:)

종이가 얇은데도 뒤에 비추는게 신경쓰이지 않고, (가벼움)

비싸고 조금 오그라드는 단점이 있지만 잉크도 수채화 물감도 금방 마르는게

굉장히 맘에 들어서 리핏할마음을 먹고있어요 ㅇㅅㅇ)9

 

새로 나온 링타입 노트도 +ㅁ+노리고 있는데 사실 이번 노트를 다 쓰려면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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