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저널] 2월 먼슬리 세팅

2월의 테마는 재작년, 작년에 이어서 우주!

어쩌다 이렇게 인상이 굳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월 테마는 뭐로할까~하고 생각할 때 바로 떠오르는 게 별과 달과 행성이예요

원래 좋아하는 모티브긴하지만 2월엔 특히 그래요ㅇㅇ 아아 Mr.이시국만 아니었다면 과천의 투영관에라도 놀러갔을텐데ㅜ

 

표지

이번달의 세팅 재료는 파버카스텔의 아티스트펜 세트와 스타빌로 형광펜 보라색.

컬러는 남색으로 하고싶었지만, 가지고있는 형광펜의 파란색은 탁한 하늘색쪽이라 포기했어요ㅜ

뭐... 보라색도 조아해요.. 우주나 밤하늘 일러스트같은데서 젤 좋아하는게 파란계열이라면 두번째로 좋아하는건 보라계열임ㅋㅋㅋ 그래도 역시 아쉽네요 남색...ㅜㅠ 

 

종이는 예에전에 노트사재기할때 같이 샀던 레저버 그리드의 페이퍼 버전입니다. 뒷장이 무지라서 표지에 찰떡:)

 

먼슬리로그와 습관트래커

먼슬리를 세팅할때는 시간을 들이지 않는 것을 계속 명심하면서 하는 편인데, 그래도 결국 두세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렇다고 시간을 아예 안 들이면 글씨가 도저히 해독불가능이 되버리니 조절이 어려운것...

 

습관트래커는, 타공구멍 자리때문에 가로로 한달치를 만드는건 빡빡할 것 같아서 돌려버렸어요

우선 이 상태로 괜찮을지 써보고... 3월에 어떻게할지는 다시 생각해야죠.

 

무드트래커와 체크리스트

무드트래커는 뭐라고하지 콜라주같은??? 한 오브젝트에 여러 색이 들어가는 구성으로 써보고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은근히 칠하는 면적이 1일 1사물일때보다 더 넓어요ㅋㅋㅋㅋ 예상외

 

 

그리고 다이어리의 1월분량은 다른 6공바인더에 옮겨지고, '기본컬렉션+장기컬렉션+한달치'이렇게만 휴대하기로 했어요. 안그러면 너무 두꺼워지고 무거워요 ㅇ3ㅇ

6공바인더는 그냥 다이소에서 산 건데, 한달치만으로도 제법 빵빵하게 들어가는게 좀더 많이 들어가는 바인더를 사거나, 오링을 큰 걸 사서 그걸로 철하는것도 생각하고있어요... 그러려면 표지가 좀 빳빳하고 무거운거로 있는게 보관하기 편할거같아서 그 부분도 고민중.

뭐 연초라서 더 열심히 쓰는것도 없을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좀더 추이를 보구 결정하려구요 ㅇㅂㅇ)9 혹시 알아요 그냥 큰 바인더를사는것만으로도 해결될지... 후후...

 

 

 

+.

2월1일에는 날이 많이 풀리길래, 아아 이제 롱패딩은 넣을 때가 됐구나...했더니 다음날엔 바로 추어지고는 어제는 눈까지ㅜㅠ 왔네요... 정말 날씨가 중구난방이예요ㅜㅠ 

이런 시기가..제일 감기걸리기 쉬우니까 좀 덜 추울거같아도 단단히 입고 출근해야겠어요 ㅇ<-<

내일은 또 날이 풀리니까, 오늘내일사이에 눈은 꽤 녹겠지만 그래두 또 어찌될지 모르니ㅜ 감기 조심하시구 이르지만 즐거운 집콕연휴보내세요^^)9

(5인이상모임금지에 친척들 집에 안올 걸 생각하니 이미 즐거운 장녀 올림)

(차례는 지낼거지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