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쿠리맨/빅쿠리맨 전설

빅쿠리맨 악마vs천사시리즈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복습해보자! (9) [번역]

어항* 2016. 8. 5. 13:50

*원문 출처:
     빅쿠리맨 전설6 - BM히스토리 2장(http://bikkuri-man.mediagalaxy.ne.jp/legend6/history02.html)


1985(쇼와 60)년에 일본의 어린이들이 열광했던 빅쿠리맨 실. 그 일대 붐은, 지금까지도 이야깃거리가 될 정도다.
「그때의 빅쿠리맨 실이여, 다시 한 번!」 어른이 된 빅쿠리맨키즈들의 바람에 답하며 등장한 것이 바로 『빅쿠리맨 전설 시리즈』인 것이다!

 

시행착오를 반복하여 대히트한 빅쿠리맨 시리즈의 대표격이 「악마vs천사 시리즈」다. 악마와 천사와 대립하는 스토리를 내세워,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스토리 진행형의 신전개에 쇼와키즈들은 두근거렸다.  「이런 실을 기다리고 있었어!」 얼마 지나지 않아 빅쿠리맨 붐이 일어난 것이 1985년. 실이라는 아날로그 하비와 정반대의 패밀리 컴퓨터가 발매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신전개를 맞이하는 스토리와 참신한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빅쿠리맨 월드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완구, 과자 이외의 식완 등 하비 멀티미디어 전개의 선구자가 되었다. 붐의 핵심이 된 덤 실은, 현재에 번영하는 실이나 카드컬렉션의 기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빅쿠리맨 실의 전설이, 시공을 넘어 지금 다시 되살아나는 것이다!

 

『빅쿠리맨 전설6』은, 구 악마vs천사 시리즈 제 8탄의 라인업에 해당한다. 여기서는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헤드 실」과 「스토리 실」의 캐릭터에 대해 해설해보자.

 


[슈퍼 데빌 (スーパーデビル)]

슈퍼데빌 실은 구 악마vs천사의 제 3탄, 이 빅쿠리맨 전설 시리즈 2에 등장한 첫 악마 헤드다.  천성계와 대립하는 천마계의 보스로, 슈퍼제우스의 라이벌로서 이름났다. 블랙계율으로 수하의 악마들을 조종하거나, 스스로 변장해 천성계에 숨어들어가는 등, 두뇌파 엘리트악마인 것이다.

 

그런 슈퍼데빌이 빅쿠리맨 전설 6의 스토리 실로서 재등장했다. 엘리트 악마라고 불리는 이유에는, 천마계 중에서도 악심(惡心)이 집중하는 마성암흑존(魔性暗黑ゾーン)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 옛날, 젊은 시절의 슈퍼제우스와 싸워 패배한 수많은 악마들의 원념이 소용돌이친다고 일컬어지는 마성암흑존. 이매망량,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보이는 슈퍼데빌의 탄생실으로 완성되었다.

 

 

[사탄 마리아 (サタンマリア)]

사탄마리아 실은 구 악마vs천사 편의 제 5탄, 빅쿠리맨 전설 시리즈에서는 3에서 등장했다. 악마, 천사를 통틀어 첫 여성 헤드 캐릭터이다. 차계창세주로서 천성계의 기대를 받는 세인트피닉스에 대항해서 탄생했으며, 라이벌시하는 세인트피닉스를 쫓아,성마의 항쟁을 차계로 옮긴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탄마리아는 차계로 돌입하기 전, 악마를 천성계로 보내 노(老)천사가 가지는 6성구를 강탈했다. 6성구에 깃든 이력으로 파워업하여, 천마계 최강이 되어 학마헤드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그 6성구로 증력을 꾀한 순간이, 이번의 스토리 실에 그려져있다. 악마의 몸에 집어넣은 성스러운 파츠는 확연하게 위화감이 느껴진다. 그렇다, 이 6성구 강탈사건이야말로 성마의 이야기를 집결시키는 원인이기도 한 것이다.

 

 

[블랙 제우스 (ブラックゼウス)]

블랙제우스 실은 구 천사vs악마 편의 제 6탄, 빅쿠리맨 전설 시리즈에서는 4에서 등장했다. 그의 탄생은 먼 옛날, 악마·오마모리·천사가 분열하기 전의 일이다. 슈퍼제우스와 쌍둥이였지만, 악심에 눈을 뜬 시조쥬라로 인해 집어삼켜져, 성마전쟁의 계기를 만들었다. 긴 시간을 지나 시조쥬라가 토벌되어, 그 안에서 완성체로서 눈을 뜬 것이다.  자신의 능력도 이해하지 못한 채 천성계를 혼란에 빠뜨린 블랙제우스였지만, 천성계 최강의 성보트, 헤라크라이스트에게 격퇴당한다.

 

블랙제우스의 스토리 실의 배경에는, 두 개의 빛나는 별이 그려져있다. 전술한 것처럼, 슈퍼제우스와의 쌍둥이의 증거기도 하지, 이 두개의 별의 빛이야말로 성마항쟁의 균형을 나타내고 있었다. 훗날 블랙제우스는 부활하게 되지만, 이쪽의 별이 더 환하게 빛나는 때에는 반드시 악마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운명에 의해 찢겨진 쌍둥이별이지만, 역사상 먼 훗날까지도 성마의 밸런스를 어지럽히는 신비한 상징이 되었다.

 


추억의 복각일러스트와 새로운 실 소재의 융합으로, 2013년에 되살아난 『빅쿠리맨 전설 6 초코』. 통상 실에 헤드 실, 스토리 실으로 컬렉션하는 즐거움도 몇배로 증가했다! 모든 실을 컬렉트한 그 때, 너도 빅쿠리맨 전설의 목격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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