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포스팅은...정말 오랜만인거같아요... 요 몇달간 계속 수채화 연습을 하고있는데, 처음엔 계속 이게 아니야!!ㅜㅠ 했던게 그래도 요새는 서너장에 한 번은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와서 뿌듯해요ㅎ 유튜브였나... 두색으로 먼저 명암을 하고 색을 얹는거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아요 디지털 그림할때도 명암 먼저 파던 편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단점이 있다면 이 상태까지가 제일 즐겁고 맘에들어서 채색을 어떻게 해도 맘에 영 차지 않는다는거... 그래도 이번 건 좀 맘에들게 칠해졌다!! 하고 신나서 화이트용 흰색 붓펜을 꺼냈는데 잘 안나온다고 꾹국 눌러대다가 잉크가 푸확하고 터져서 그림 위에 쏟아지는 참사가ㅜ 장식에 쏟아진거고 너무 아까워서 올립니다 흑흑 노랑파랑만으로 명암을 줘버릇했더니 노랑파랑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