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다이어리 10

[불렛저널] 2020년 12월 먼슬리세팅

12월하면 크리스마스죠!! 그런데 간만에 예전에 썼던 다이어리들 훑어보다가 이번 12월 주제는 '겨울금붕어'로 할 거라고 적어둔 메모를 발견했어요ㅎㅎ 그래서 두개를 합쳐봤습니다. 컬러풀 이번 달 세팅에는 전부 모나미 프러스펜을 썼어요! 실은 모나미 제품에 관심가진게 60주년기념 60색세트가 나온지 한참 지난 후라ㅜ 리뷰영상 리뷰포스팅 이런걸 보면서 부러워만 했었는데, 이번에 타이밍좋게 재판매를 한다는거예요!!! (퇴근길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주문한 사람) 실은 색상 자체는 그렇게 다양하게 쓰는 편은 아닌데요... 48색도 알차게 쓰지는 못하는 편이구 그럼에도 꼭꼭 갖고싶다고 재판해달라고 빌었던 이유는 바로!! 이 피그먼트 컬러들!!! 이거 정말로ㅜㅠ 부러워서ㅜㅠㅠㅠㅠ 60색 달라는 말은 안할테니까 이 ..

잡담/다이어리 2020.12.12

[불렛저널세팅] 2020년 11월

10월은 할로윈, 12월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는 달은 테마가 정하기 쉬워서 좋네요... 반면에 11월은.... 음. 사실 빼빼로데이같은건 그다지 인상이 크지 않아서 :( 고민하다가 결국 낙엽과 버섯으로 밀어붙였어요 그리고 표지도 생략된 슬픔의 먼슬리. 심지어 영어를 착각해서ㅋㅋㅋㅋㅋ 한 이틀정도 틀린 걸 모르고있다가, 일하는 도중에 달 표시를 보고 앗 11월은 노벰버잖아!? 하면서 급하게 종이 잘라서 붙인 게 완성본이예요ㅇ

잡담/다이어리 2020.11.07

[불렛저널세팅] 2020년 10월

안녕하세요 10월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가족 건강때문이긴 해도 처음으로 차례를 패스했는데 넘..편하네요 앞으로도 그냥 차례 안지냈음좋겠다 조으다 물론 친척손님 두분 오시고 동생도 귀가하고 해서 점심차려먹느라 잡일은 했지만요 ㅇ-ㅇ 저는 요리를 몬하기때문에 잡심부름과 뒷처리는 제대로 하려고 하는 편이라 방금전까지 설겆이지옥에 있었어요... 에구구 허리야 이번달 테마는 당연하게도() 할로윈. 정말 할로윈만큼은 매년 챙기게 되네요ㅋㅋㅋ 좋아하는 테마라 어쩔수가 없어 기본 레이아웃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습관기록표는 다음장으로 넘기고 대신 그림을 좀더 추가했어요 호박들의 표정이 귀엽게그려져서 만족스러움:D 수채화 채색이 좋긴한데 역시 뒷장이 쭈글쭈글해지는건 좀 아쉽네요 포스팅용으로 사진..

잡담/다이어리 2020.10.01

2020년 9월

9월 테마는 도라지꽃과 보라색. 그러고보니 보라색을 테마로 삼은 적은 없는거같아요 기본 레이아웃은 지난번이랑 똑같아서 할애하고, 나름대로 사진 열심히 노려보면서 했는데 썩... 도라지꽃같지는 않네요 정진해야지... 글자랑 선은 모나미 프러스펜이랑, 카본잉크 들어간 프레피EF. 채색은 이번에 수채화로 해봤어요. 종이가 조금 우글해지는 단점이 있긴 한데 역시 색 자체는 수채화가 제일 맘에들게 나오네요:) 다음에 뭐 꾸미거나 할 때 좀더 써봐야겠어요ㅇㅇ 그리고 무드트래커. 심플하게 도라지꽃을 30개! 그리다보니 내가 꽃을 그리는건지 불가사리를 그리는건지 헷갈리긴 했지만 그리고나니 만족도는 꽤 높네요. 8월 트래커때 색을 너무 대충 골랐더니 위화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도라지꽃의 색으로 써도 위화감 없도록 전부 ..

잡담/다이어리 2020.09.04

쿠키런 젤리스킨 테마로 위클리로그를 만들어본 4주

좋아하는 작품으로 불렛저널 테마를 만드는건 오타쿠의 로망 아닐까요ㅇ0ㅇ! 언젠가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올 여름동안 새로나온 스킨도 이벤트로 되살아난 이전 스킨도 다 취향이라 도전해봤어요:D 코픽 멀티라이너와 색연필. 무지개곰 젤리를 표현하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어려웠어요 국밥세트이렇게보니까 젤리가 작다... 굉장히 좋아했는데 잠시 방심한 사이에 다 모으기 전에 기간이 끝나서ㅜ 이번에 무지개젤리랑 얼음곰젤리 스킨이 추가되서 재판매됐을때 기쁨의 함성을 질렀어요ㅜㅠ 귀여워!!! 이번 젤리스킨 정말...정말 이뻤죠. 아무래도 사용할때를 염두하고 배치하다보니 그림이 작아지고 한곳에 몰리게되서 좀 아쉽긴 했어요:3c 그래도 저런 빈 칸은 심심할때 낙서하는 용도로도 남겨두기때문에 가끔 이렇게 기분좋게 어울리..

잡담/다이어리 2020.08.31

2020년 8월 셋업

바로 직전 셋업 때 금삐까하게 만들었으니까 8월은 심플하게 올블랙으로(극단적). 검은색이면 달을 그리고싶었고 달을 그리니 토끼가 그리고 싶었는데 다 마무리하고 보니 이 미니일러스트는 추석이 있는 9월이나 10월에 더 어울리네요ㅎㅎ 뭐 늦게 하는 게 후회니까 한 줄로 만드는 먼슬리를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세로가 부족하니 양 페이지로. 제일 왼쪽은 정확한 날짜는 아니지만 이 주쯤에 있을 일, 해야할 일을 메모하고 가운데가 약속이나 행사 일정, 오른쪽 칸이 한줄일기스러운 무언가 입니다. 습관트래커는이제까지처럼 원형에, 밤하늘과 토끼를 더해서. 영상같은거 보고있으면 한번쯤 일러스트로 빡세게 그리는 무드트래커 같은것도 만들어보고싶은데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지금껏 제대로 못해보고있어요:3c 그렇다고 기분 표시..

잡담/다이어리 2020.08.03

2020년 세번째 불렛저널

2대째는 후딱 쓰려고 정말 막 썼더니 딱 2개월 쓰니까 벌써 끝이 보이길래ㅎㅎ 8월부터는 다음 노트에서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조금씩 이사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노트는 미리 사둔 A5사이즈의 인생상점 불렛저널 다이어리 Ver.2 친구가 만년필 되는 노트로 산다길래 그럼 내것도 같이 주문해주렴 ㅇㅅㅇ)9 하고 편승했는데, 표지가 단단하면서 촉감이 좋고, 무엇보다도 종이 질이 굉장히 좋아요. 몰스킨은... 만년필용이고 딥펜이고 할거없이 잉크는 다 마르면서 번져서 슬펐거든요ㅠ 특이하게 내수성 잉크들은 괜찮은게 웃긴 점. (그리고 수채화 물감에 딥펜 쓴 것도. 뭐지) 오프닝 컨셉은 다시 고민하기 좀 귀찮으니까 2대째랑 같은 금색으로 하고, 금색이니까 별을 그리자 싶어서 별이랑 달도 추가했습니다. 쥐가 귀엽게 그려..

잡담/다이어리 2020.07.30

2020년 5월 먼슬리

이번달은 심플하게 하늘색+벚꽃 테마로. 컴퍼스가 망가지는 바람에 원형트래커는 못그리고ㅜ 따로 놔도 잘 안보는거같아서 우선 먼슬리에 합쳐서 넣어봤어요 이주쯤 서본 결과로는 역시 표로 보는거랑은 달리 달성도를 보기 어렵지만 어차피 표로 그렸던 때에도 그렇게 자주 보진 않았어서☞☜ 사용효과는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안 만드는거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식하게되니까 앞으로도 계속 만드는 것으로...

잡담/다이어리 2020.05.16

20년 2월의 테마는 우주

테마 색은 검정. 그러고보니 작년 2월의 테마도 우주관련이었던것 같은데.. 제안의 2월의 이미지=우주 인가봐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엔 천체상영관에 별보러 가려고 했었구ㅇ3ㅇ 지금 사람많은곳에 가는건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안 갔지만.. 그리고 습관트래커는 여전히 원형. 그리는게 조금씩 익숙해지긴 하지만 역시 너튭의 서양언니분들이 쓰는 원그리는 도구 갖고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구매대행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참고있지만... 언젠가... 문구점같은데서 만나기를...(아련) +. 블로그 커버를 사용해보려고 이래저래 모색중입니다. 대충 어떤 구성으로 할지는 정해졌는데 안의 내용을 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 실제로 해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도 확인해야해서 당분간은 블로그가 정신없을거같아요..

잡담/다이어리 2020.02.02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잡설+새 다이어리 시작)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근 두달정도 방치하는동안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일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오늘은 연초라는 게 매우 잘 와닿네요. 역시 휴일이라는 점은 기념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있는게 분명해요. 생각해보세요 식목일이 휴일에서 빠진 이후로 도데체 몇명정도의 사람이 식목일에 식목일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아무말) 작년에는 결국 두권 중 한권은 하반기쯔음에 쓰는걸 포기했으니, 올해는 얇지만 질 괜찮은 모눈노트 하나 사서 불렛저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할리스에서 타이밍좋게 디즈니 콜라보를 하는 바람에 날짜가 정해진 다이어리가 생겨버렸으므로 올해는 이 아이로 갑니다. 이러니저러니 지금까지 했던 자유성도 없고,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

잡담/다이어리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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