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9

[불렛저널] 6공 다이어리로의 이행

1월 중순정도였습니다. 페이지 번호를 쓰면서 보니 30페이지까지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올해 불렛저널용 노트로 결정한 글입다의 레저버 노트는 72page. 이 속도대로라면 2월이면 이 노트를 다 쓰게 된다는걸 깨달은 그 날... 솔직히 스트레스 해소용 활동 중 하나가 노트랑 화구를 사는 거기 때문에, 노트를 아낄 생각은 전혀 없지만, 문제는 두 달마다 퓨처로그같은 기본 컬렉션 세팅과 장기 컬렉션 이행을 해야한다는게 귀찮다는 점이라서, 회사에서 출근한 후로도 머리 한쪽으로는 어떻게 할지 고민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퇴근길에 아트박스가서 A5사이즈의 PVC 6공커버 사왔어요 (쇳뿔 is 단김) 노트 표지가 꽤 깔끔하게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ㅋㅋ 한장한장 낱장으로 뜯어서 펀칭했는데, 덕분에 글자 부분에 구멍 뚤..

잡담/다이어리 2021.01.31

11월, 12월 무드트래커 완성

그릴 수 있는 버섯모양의 가짓수에 한계를 느끼고 이미지검색을 했던 건 좋은 추억이예요:) 아날로그 채색은 신기한게 겹쳐칠하는게 너무 과해서 아아 망했구나...ㅜ 싶었던 애들도 사진찍으면 살아나요 찍고 보정하고 하면서 정보값이 날아가서 그런가 모처럼 선물 컨셉이니까 은근히 쓸일이 없는(그림을 그려야 쓰지) 금색패드로 리본을 칠했어요 반짝반짝한건 언제나 옳지요. 이뻐 :) (전생이 까마귀)

잡담/다이어리 2021.01.03

[불렛저널] 2021년 1월 세팅

안녕하세요 2021년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9 30대가 되었어요.. 그렇게 뭔가 감회가 새롭거나 괴롭거나 하진 않은데 주변이 한두마디씩은 괴로워하니까 나도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3c 뭐...일단 독립은 하고싶습니다. 원한다 나 혼자만의 방... 대화가 필요없는 고요한 삶...ㅜㅠ 1월 컨셉은... 태양🌞이예요. 새 '해'가 떴다고두 하니까요^^ 심플노선으로 갈거면 그림같은거도 안 그려야하는거 아닌가 잠시 생각했지만... 그럼 넘 심심하니까_(:3ㄱㄴ)_ 이제까지 쭈욱 스캔어플을 써왔었는데, 손이 워낙 야물지 못한편이라 뭘 어떻게 해도 약간씩은 일그러지고, 그림자가 이상하게 져서 보정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었어요. 가만 생각해보면 내용을 보이려는거도 아니고, 레이아웃만 보면 되니까 ..

잡담/다이어리 2021.01.01

7월 다이어리 표지, 먼슬리

이번 달 테마는 수박. 실은 슬슬 장마가 시작되는 모양이라 연속으로 비를 테마로 그릴까도 고민해봤는데, 금요일즈음부터 다시 쨍쨍하더군요; 비 오는날은 몸상태가 안좋아서 별로 반기진 않지만 너무 가물어도 걱정이네요..ㄷㄷ 먼슬리페이지는 오랜만에 라인 형태로 써봅니다. 만들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네요:D 쓰는 건 어느쪽이 편할지는 한달 써보면 알겠지... 습관트래커는 수박답게 안에를 붉은 계열로 칠할 예정. 선글라스 쓴 수박은 별생각없이 그렸는데 뻘하게 맘에드네요ㅋㅋㅋ 정간다 위클리마다 그릴까...

잡담/다이어리 2020.06.29

2020년 두번째 불렛저널 세팅+a

*지난번 포스팅 요약: 가방을 좀더 가볍게 하고싶어서 불렛저널을 이사했습니다. 노트는 작년에 시험삼아 사서 다른 용도로 쓰다 말았던 몰스킨 노트. 아마 저널 시리즈였던것 같아요. 책등은 좀 너덜너덜해서 집에있는 마테로 보강한것. 몰스킨은 아무래도 잉크펜 종류는 뒤에 다 비쳐서 안 쓰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얇고 도트거나 모눈인 노트가 얘밖에 안 보였어서... 지난번 포스팅때도 말했지만 그때는 정말 무거운게 너무나 화나있어서 얼른 가볍게 하고싶었기 때문에, 가로 사이즈가 좁은것도 타협하고 앞에 썼던 것들은 부욱 뜯어버렸습니다. 실제본?라고 하나? 어쨌든 그런 종류의 노트라 뜯은 후의 실 정리가 조금 귀찮았었어요 ㅇㅅㅇ)r 초반 세팅은 깔끔하게 검은색과 금색 펜 두개만 써서 해봤습니다. 어플의 자동보정을 세..

잡담/다이어리 2020.06.15

2020년 6월 표지와 먼슬리

이번달부터 표지 부활시켜야지!! 하고 구상한 테마는 '새싹' 과 '장마' 한참 구상할때는 비가 오다말다 해서 그린건데 막상 6월이 되니까 소식이 없네요 매번 먼슬리를 쓸 때마다 먼슬리 플랜이 있는 앞부분을 펼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없는걸로 치고(...) 부활한 손으로 그리는 먼슬리 로그. 그러고보면 계속 영어만 썼던 거 같아서 시험삼아 한글로 요일도 트래커도 써봤습니다 만들때는 위화감이 컸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ㅇ0ㅇ 다만 영어에 비해서 한글이 좀더 악필이 티난다고 해야할지 영어는 비교적 정자로 쓰는 버릇이 들어있다고 해야할지 :3c 한글이 분명 더 알아보기 쉬울텐데 영어로 쓰는 편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 딜레마... 그리고 아쉽게도 이 표지와 먼슬리는 딱 일주일만 사용했어요 하드커..

잡담/다이어리 2020.06.08

2020년 5월 먼슬리

이번달은 심플하게 하늘색+벚꽃 테마로. 컴퍼스가 망가지는 바람에 원형트래커는 못그리고ㅜ 따로 놔도 잘 안보는거같아서 우선 먼슬리에 합쳐서 넣어봤어요 이주쯤 서본 결과로는 역시 표로 보는거랑은 달리 달성도를 보기 어렵지만 어차피 표로 그렸던 때에도 그렇게 자주 보진 않았어서☞☜ 사용효과는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안 만드는거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식하게되니까 앞으로도 계속 만드는 것으로...

잡담/다이어리 2020.05.16

20년 2월의 테마는 우주

테마 색은 검정. 그러고보니 작년 2월의 테마도 우주관련이었던것 같은데.. 제안의 2월의 이미지=우주 인가봐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엔 천체상영관에 별보러 가려고 했었구ㅇ3ㅇ 지금 사람많은곳에 가는건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안 갔지만.. 그리고 습관트래커는 여전히 원형. 그리는게 조금씩 익숙해지긴 하지만 역시 너튭의 서양언니분들이 쓰는 원그리는 도구 갖고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구매대행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참고있지만... 언젠가... 문구점같은데서 만나기를...(아련) +. 블로그 커버를 사용해보려고 이래저래 모색중입니다. 대충 어떤 구성으로 할지는 정해졌는데 안의 내용을 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 실제로 해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도 확인해야해서 당분간은 블로그가 정신없을거같아요..

잡담/다이어리 2020.02.02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잡설+새 다이어리 시작)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근 두달정도 방치하는동안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일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지만 오늘은 연초라는 게 매우 잘 와닿네요. 역시 휴일이라는 점은 기념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있는게 분명해요. 생각해보세요 식목일이 휴일에서 빠진 이후로 도데체 몇명정도의 사람이 식목일에 식목일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아무말) 작년에는 결국 두권 중 한권은 하반기쯔음에 쓰는걸 포기했으니, 올해는 얇지만 질 괜찮은 모눈노트 하나 사서 불렛저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할리스에서 타이밍좋게 디즈니 콜라보를 하는 바람에 날짜가 정해진 다이어리가 생겨버렸으므로 올해는 이 아이로 갑니다. 이러니저러니 지금까지 했던 자유성도 없고,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

잡담/다이어리 2020.01.01

11월 표지+먼슬리로그+첫째주 위클리로그 / 노트 변경

아직 할로윈기분이 빠지지않고있는게 매우 잘 보이는 표지. 실은 지금도 안 빠졌어요. 이게 다 꿈의나라갔을때 본 할로윈쇼가 넘 끝내주고 곡이 중독성이 심해서예요(←랜드랑 씨의 할로윈 앨범을 둘다 질러버린 사람) 이번엔 테마가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일단 제목이랑 표만 먼저 그려두고 그림같은건 심심할때 끄적이는 방식으로 완성했어요. 이 방법도 꽤 즐거운거같아요. 일단 체력이 딸려서 먼슬리랑 위클리로그가 대충이 되버리는게 방지되는건 좋네요 대신 올릴때 텍스트부분을 지우는게 귀찮음.......뭐....이정도는.... 지난달쯤부터 위클리로그에 쓰던 트레커를 반원모양으로 쓰다가, 이번달에는 한달치를 한번에 그려봤어요. 캠퍼스 쓰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좀 어렵긴했지만 그냥 표 그리는거보단 배치하기가 편하네요:) 할로윈이..

잡담/다이어리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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