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로윈기분이 빠지지않고있는게 매우 잘 보이는 표지.
실은 지금도 안 빠졌어요. 이게 다 꿈의나라갔을때 본 할로윈쇼가 넘 끝내주고 곡이 중독성이 심해서예요(←랜드랑 씨의 할로윈 앨범을 둘다 질러버린 사람)
이번엔 테마가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일단 제목이랑 표만 먼저 그려두고 그림같은건 심심할때 끄적이는 방식으로 완성했어요.
이 방법도 꽤 즐거운거같아요. 일단 체력이 딸려서 먼슬리랑 위클리로그가 대충이 되버리는게 방지되는건 좋네요
대신 올릴때 텍스트부분을 지우는게 귀찮음.......뭐....이정도는....
지난달쯤부터 위클리로그에 쓰던 트레커를 반원모양으로 쓰다가, 이번달에는 한달치를 한번에 그려봤어요.
캠퍼스 쓰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좀 어렵긴했지만 그냥 표 그리는거보단 배치하기가 편하네요:)
할로윈이 영 빠지지 않는 위클리로그. 오른쪽페이지의 박쥐가 맘에들어요
사실 전 일기보다는 오늘 뭐할까 메모하는경우가 많긴한데 평일에는 그거도 잘 안하긴 해요
어차피 회사에서 일하고 집가서 쉬는게 다라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다이어리를 6공에서 보통 모눈노트로 바꿨습니다.
원래 불렛저널 방식을 도입한 제일 큰 이유가 스케쥴러랑 메모용 수첩이랑 스케치용 노트를 하나로 합쳐서 휴대하는거였는데 6공다이어리는 꾸미는 재미는 있지만 휴대성이 없어서 결국 들고다니는건 다른 노트가 되서 의미가 없길래
쓰다만 모눈노트를 앞부분 뜯어버리고 시험삼아 두달정도 써보기로 한 것입니다.
우선 지금(두번째주)까지는 꽤 잘 쓰고 있어요. 내년엔 정말 어떻게할지는 천천히 고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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