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29

마카채색 첫 연습작

샤론의 모자를 벗긴 건 그러고보니 처음이예요! 뭐 저희 집 자캐들은 기본적인 컨셉과 실루엣만 있고 매번 그릴때마다 자잘하게 바뀌고있으니 다음에 모자 속을 또 그릴땐 또 달라지겠지만요 ㅇㅅㅇ)r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제가 기억력이 나빠서 그래요 호호호 정기적으로 아아 마커를 써보고싶다 사고싶다 하는 주기가 오는데, 얼마전에 문득 이 고민을 거의 10년 넘도록 하고 있다는걸 깨달아서^o^ 아무리 그래도 슬슬 사는게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던 도중에 무서운 가격의 마커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코픽 마커가 사실 마커는 처음에 어떤 색부터 사야할지 고민했었는데 세트로 나와있는건 비교적 그 고민을 덜 해도 되서 좋지요 이건 브러시 타입의 touch color 168색 세트. 솔직히 80색 내외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

덕질/창작 2020.06.26

5월에 그린 [#Inktober52]

한달에 8개씩은 역시 너무 높이잡은 목표일까요? ㅎㅎ; 그래도 어떻게 일주일에 한장씩은 그리고 있으니 좀만...더... 부지런해지면....될지도...? 평일에는 퇴근해서 귀가하면 밥만먹고 일찍 자는데, 새벽에 일찍 깨는게 안되요ㅜ 덕분에 수면은 충분하니 몸과 정신상태는 상당히 좋지만 대신 놀 시간이 없어지니 취미와 건강의 밸런스잡는게 정말 어렵네요ㅋㅋㅋ ㅇ

4월에 그린 [#Inktober52]

메일 확인을 워낙 몰아서 하다보니 재밌어 보이는 것도 놓칠 때가 있는데 이번에도;; Inktober 메일링쪽에서 올해 52주동안 1주일마다 하나씩 주제를 보내주는 걸 시작했었더군요.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방에 쌓여있는 먹물과 종이와 잉크도 소비해야하기때문에... 뒤늦게라도 참가하기로 한 것입니다. 원래 목적은 일주일에 두장씩 그리면 언젠가는 쫓아갈 수 있겠지 같은거였는데 워낙 평일에는 출퇴근만으로도 기력이 딸려서 주제가 쌓여만 가네요 올해도 벌써 20주째네 원래는 인스타에 해시태그랑 올리는게 맞긴한데 심하게 지각이니까ㅜ 어느정도 쫓아갈때까지는 블로그에 월마다 모아서 올릴 생각이예요. 여름쯤에는 따라잡았으면 좋겠네 4월에는 세 장. 재작년쯤 샀던 먹물이 드디어 거의 다 비워져가요 오래된 먹물냄새와도 그래도 ..

배경 그리는 연습 겸

원래는 그냥 가볍게 낙서하려고 했던 거였는데, 배경까지 제대로 그려버릇하고싶다고 생각했던게 기억나서 배경에도 손을 댔더니 평소에는 배경은 거의 안그리거나 패턴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았어서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헤메다가 한달쯤 걸려서 다 그렸어요ㅜ 괴롭다. 일단... 다른건 모르겠고 담벼락은 맘에 듭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음:(c

덕질/창작 2020.05.01

드디어 액정타블렛님을 모셨어요

기념낙서. 간만에 옛~~~~날 자캐를 그렸더니 그림도 뭔가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었는데 며칠 생각해보니 어차피 요새는 그림체가 안정될 정도로 그리질 않네요 하하하 액타용으로 들었던 단기적금이 이번달 초에 드디어 만기되서 주문했어요 전부터 노리던 휴이온의.. 너무 커도 두기 불편할거같아서 살 때 팔던 제일 작은 종류로. 산지 일주일 좀 됐더니 25% 할인이벤트를 해서 좀 슬펐지만.. 이런건 그냥 운인거죠... (ㅜㅠ 써보니까 확실히 펜타블렛보다는 좀더 그리기 편해요 ㅇ0ㅇ 폰그림 그리던 가락때문에 확대하려고 두 손가락 갔다댔다가 앗...하고 회전하려고 두 손가락 갔다댔다가 앗...ㅋㅋㅋ하는거때문에 조금 버벅거리긴 했는데ㅋㅋㅋㅋㅋ 뭐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죠

덕질/창작 2020.01.16

흰색 꽃강이 [#Inktober2018]

버전2라고도 부릅니다.꽃강이 만들고 좀 지난 후에, 다시 그리려니까 갑자기 복장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서그냥 취향을 잔뜩 넣어서 다시 그려보자!!해서 만들었던 제2의 꽃강이.지금도 꽃강이를 그린다 하면 이쪽을 더 그리게되요 다만 배색은 제대로 정한적이 없는... 우선 원판이랑 반대로 흰색 바탕!! 이라는거밖에 안 정했고빨간색은 확정 사항이고 일단 연보라가 어울리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로 대머리원조도 대머리혹시 대머리가 취향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는 요즘입니다. (크리링...사이타마...럭키맨...호빵맨...

덕질/창작 2018.10.30

꽃강이 [#Inktober2018]

할로윈풍 자캐를 그려보자 시리즈. 막상 되짚어보니 할로윈을 의식하고 만든캐릭터는 몇 안되네요. 앞으로 두명?남았나?? 키메라의 시체로 만들어진 강시라는, 지금 생각해도 영문을 모르겠는 캐릭터입니다.은근히 제대로 채색해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복장이 밸런스잡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펜선까지 가는 일도 적음ㅋㅋ팔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등 뒤에도 큰 리본이 있어요. 목의 리본이랑 같은 흰색. 부적은 노랑색.부적의 무늬는 매번 바뀌는데 단순히 기억력 문제입니다. 멋들어진걸 붙여주고싶은데 능력이 없음. 확 '부 적'이라고 써버릴까보다

덕질/창작 2018.10.29

베르니아:D [#Inktober2018]

모처럼이니까 할로윈 컨셉의 자캐를 그려보자 2탄 세이렌+인큐버스 혼혈이었던 세인이랑 같은 시기에 만들었고 같은 컨셉이었으니까 얘도 혼혈이었을텐데 메두사랑 뭐였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ㅋㅋ;심지어 이름조차도 뭔가 사전 검색해가면서 지었던 이름이었을 텐데(그런 시기였음 ㅇㅇ) 의미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미묘하게 인상이 흐릿한 자캐입니다. 디자인은 젤 튈텐데도. 흑백이라 표현이 안됐지만 피부는 파란색. 머리는 초록색.파충류라 귀랑 코랑 배꼽이 없다는 뻘설정만이 생각나네요머리카락의 뱀은 그릴 때마다 위치랑 갯수가 달라짐. 딱히 자기의사가 있는건 아니지만 움직임.

덕질/창작 2018.10.26

세인 [#Inktober2018]

일요일부터 만화 읽느라 연속으로 세시간씩 잤더니 슬슬 한계가 오네요 졸려...옛날엔 밤 꼴딱 새고도 멀쩡하게 학교가고 그랬는데 이젠 그게 불가능한 나인가봐요 괴로워.... 슬슬 할로윈이 다가오니 할로윈 컨셉의 자캐들을 순서대로 그려보려고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세인. 모티브 마크랑 리본과 프릴을 온몸에 주렁주렁 다는 걸 즐거워하던 시절의 캐릭터예요그래서 그릴 때마다 느끼지만 솔직히 촌스ㄹ 큼큼아니, 우리 애들은 언제나 귀엽습니다 응. 오늘은 일찍 자야지....문제는 내일 회식이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매일 갱신이 실패하게 될 것인가...? 듀엘 스탠바이!!

덕질/창작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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