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오늘의 마인크래프트 #05

어항* 2017. 8. 1. 21:00

*오랜만이므로 오늘은 사진의 양도 방대합니다 (모바일은 데이터 주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의 전 에오르제아에서 용병 비스무리한 걸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최근들어 갑자기 마크뽕이 차서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슬픈 소식이 있어요. 


에오르제아에서 살면서도 마음의 고향삼아 정기적으로 들어가던 뉴월드에서


대위가 고안한 돌 생성기도 시험해보고 


좀더 집답게 개축도 하고


더이상 마을의 멸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기념으로 멋진 선물(~밟고 들어가라~)도 슬쩍 해드리고


옆에 지나다니다가 자꾸 발이 빠지는 게이트에 울타리를 치고


개축이 완료되었지만 역시 지붕은 없고


잠깐동안 멀티 플레이를 즐기며 스킨을 바꾼 것을 자랑하기도 하고


전에 발견한 사막에서


이 가방 가득히 모래를 채우겠다는 결심을 하고


스킨 조금 수정했다고 또 기념촬영하고


옷입고도 기념촬영하고


그러던 중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문득 언제나처럼 마인크래프트 실황을 보던 어느 날,

갑작스럽지만 아르스매지카 2가 해보고싶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프리루트 님의 통합모드로 추가설치를 진행했었는데 왠걸,


크러쉬가 일어난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저의 바보같음이 더 큰 비극을 불러왔습니다.


그냥... 통합모드 기능에도 버젓이 있는 모드 초기화를 선택해서... 쓸 모드들을 다시 처음부터 한번에 설치했으면 됐을 것을...

저는 왠걸... .minecraft폴더를 죄다 지워버린 겁니다


죄다


스샷만 따로 빼놓고


죄다


(바본가)



지우고나서 깨달았지만 저지른 이상은 어쩔 수 없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뉴 월드를 작성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마을이 있군요

너네는 망하기 직전까지 가거나 그러지 말아주렴...



어두워졌길래 적당히 몸을 숨기려고 벽을 팠더니 바로 아래에 아르스매지카의 에센스 연못이.


이번에 추가한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 안나는거도 있을 수 있음)




밤이 될 때까지 시간이 넘치니 우선 마법에 눈뜨도록 해봅시다

책은 아까 마을에 들러서 빌려옴:D


오오오 마법모드는 확실히 연출이 멋있네요


이거 정식명칭이 뭐더라. 우선 마법의 교전(적당)이 완성되었습니다.


뭐라는건진 1도 모르겠고 속이 울렁거린다 (영어울렁증)


우선 적당히 1청크의 공간을 집으로 삼기로 하죠

마을 바로 옆이면 멸망할수도 있고 시끄러우니까 적당히 거리를 벌려서ㅇㅇ


임시 밭


역시 마법모드. 처음보는 게 많아서 신기해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스샷이 많아진 이유...


데져트 노봐아.... 


이건 뭐에 쓰이는 걸까


가까운 곳에 바위산이 많았습니다.

이런 곳이 오히려 지하보다 마법재료는 더 나오는거 같은 감각


왠지 불길한 분위기의 바이옴


심지어 넓음;


열심히 진흙이랑 모래랑 자갈이랑 모아오는길에 스폰 옆의 마을에 갔더니

마을에 이미 용광로가 있었다는 슬픔

아까우니까 이번에야말로 마을사람이 즐길 수 있는 피의 어트렉션을 만들어 주도록 해요



약탈모드 가방은 사실 뺄까도 생각했지만 포탈건 넣는 김에 그냥 냅둬봤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나오는군요 신난다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조합의 인챈트. 

어차피 팅커스제 도구에는 쓸일이 없으니 낚시대에나 쓰도록 하죠


그리고 첫 마법 제작에 도전!


여러모로 해메긴 했지만 어쨌든 순조롭게 재료 투하


완성! 역시 이펙트가 예뻐요ㅇㅇ

스샷이 왠지 안남아있지만 첫 마법은 최고의 레벨링을 자랑하는 dig.


그러던 중에 철도 제법 모였으니 툴 포지를 만들고


집의 바닥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설마했던 인피니티 모드

역시 약탈가방 모드를 넣어두면 여러모로 편하네요


.......


아니 응 포탈건을 기대하고 넣긴 했지만 이렇게 나올 필요는 없었어


우선 써봅시다 포탈건


멀리 떠날때는 우선 지도를 만들도록 합시다


확대하고 복사해서 우선 장식


실은 멀리 나갔다가 포탈로 돌아가서 지도를 만들었었습니다

편리


멋진 풍경


역시 마법 재료는 바위산에 더 많은거 같은 감각


그러고보니 스킨 자랑을 했던가?! 하면서 찍은 셀카

했었습니다


무서운곳


너무 멀리 가는 걸 방지하려고 만든 지도였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미 범위 밖이고 말이죠


그래도 사막을 발견한건 기쁜 것입니다.



정체모를 무언가


오오오


지상의 용암은 멋있게 보이죠


처음보는 무언가

선스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헤멘 결과 드디어


슬라임 섬 발견..!!!!


물론 포탈로 돌아왔고 돌아와서 본 지도는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여행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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