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표지 부활시켜야지!! 하고 구상한 테마는
'새싹' 과 '장마'
한참 구상할때는 비가 오다말다 해서 그린건데 막상 6월이 되니까 소식이 없네요
매번 먼슬리를 쓸 때마다 먼슬리 플랜이 있는 앞부분을 펼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없는걸로 치고(...)
부활한 손으로 그리는 먼슬리 로그.
그러고보면 계속 영어만 썼던 거 같아서 시험삼아 한글로 요일도 트래커도 써봤습니다
만들때는 위화감이 컸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ㅇ0ㅇ
다만 영어에 비해서 한글이 좀더 악필이 티난다고 해야할지
영어는 비교적 정자로 쓰는 버릇이 들어있다고 해야할지 :3c
한글이 분명 더 알아보기 쉬울텐데 영어로 쓰는 편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이 딜레마...
그리고 아쉽게도 이 표지와 먼슬리는 딱 일주일만 사용했어요
하드커버에 꽤 두꺼운 다이어리다 보니 가방에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는데 역시 무겁기도 해서...
지난주 말쯤에 갑자기 너무 화나서 (아마 호로몬때문) 옛날에 다른 거로 쓰던 저널링 노트(얇음/도트)를 앞부분 뜯어버리고 그걸로 메인 다이어리를 바꿔버렸거든요.
쓰던 이 다이어리도 아직 반쯤은 남아있고, 마테스티커메모지 등으로 꾸미기 놀이 할 때 정도에 쓸거같아요
그걸.. 블로그에 쓸 지 어떨지는... 잘..... _(:3ㄱ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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